노무현과 국민의 차이는 대북관 차이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무현과 국민의 차이는 대북관 차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일을 노무현은 한편으로, 국민은 적장으로 생각

“작통권 환수”라는 말은 미국이 가져간 작전통제권을 되찾아 온다는 말이다. 노무현과 열우당이 하는 이 소리는 사실과 다른 거짓 선동문구다.

사실을 말하면 이렇다. 노무현은, 한국군과 미군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하나로 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이제까지의 한미공동노력을 싫다 하고, 미군은 미군대로 따로 놀고, 한국군은 한국군대로 따로 놀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의 동맹파괴를 의미한다. 동맹은 하나의 작전사령부를 가져야 한다. 하나의 공동작전사령부를 갖지 않으면 동맹도 파괴되는 것이다.

노무현은 지금 동맹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파괴행위를 위장하기 위해 노무현은 “미국이 미국 이익 때문에 가져간 작전권을 한국군에게 되돌려 달라”는 식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 반미감정을 자극하고, 멋모르는 국민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선동기법인 것이다.

노무현은 지금 작통권 환수를 독재적으로 혼자서 추진하고 있다. 국민이 싫어하니까 쾌감이라도 느기는 것처럼 더욱 더 세차게 밀어붙인다.

노무현은 8.10일 헨리 하이드 미 하원국제관계위원장을 만나 미국의 대북제재에 정면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은 미국 편이 아니라 동맹국인 미국을 적대시하면서 미국과 한국 공동의 적인 북한 김정일 편을 들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의 동맹을 파괴하는 것은 북한을 이롭게 하고, 대한민국을 매우 해롭게 하는 이적 행위다. 미국과 정면으로 충돌해가면서 한국과 미국의 안보를 협박하고 위협하는 북한 김정일을 감싸고 돕는 행위는 그가 김정일 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노무현은 북한 김정일을 한편으로 생각한다. 국민은 김정일을 죽이고 싶은 적장으로 생각한다. 이번 한미동맹의 파괴행위에 대해 노무현과 국민의 입장이 다른 것은, 바로 노무현과 국민이 한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열우당 역시 좌익들이 우글대는 곳이다. 오늘 8.11자 조선일보에는 여당의 주장이 실려 있다. “어디도 작통권은 외국 손에 맡기지 않는다” 열우당 역시 당론이 노무현 편이다.

노무현을 계륵이라고 하면서 계급장 떼고 맞장뜨자 대들더니, 주한미군 몰아내는 데에는 찰떡궁합이다. 우리는 작통권을 미국의 손에 내맡기지 않았다. 한국군의 힘과 미국의 힘을 합쳐 공동으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협력 시스템을 오순도순 키워온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은 엄청난 돈과 노력을 들여가면서 수없이 많은 연합작전훈련을 해왔다. 한미연합사령부가 해체되면 이런 고귀한 기회들을 통해 쌓아온 자산들이 한 순간에 날아간다.

노무현에게 이런 자산의 가치가 보일리 없다. 그야 말로 좌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무지막지한 행동이다. 마치 민노총 깡패들이 이 나라를 먹여 살리는 포항제철을 점거하여 화염방사기 등을 가지고 무단 파괴하는 행패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막가는 행동이다.

국방계에는 노무현보다 많이 배우고, 똑똑하고, 근본 있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쌓아온 사람들이 매우 많다.

노무현 같은 근본 없는 사람,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무식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국방 전문분야다. 근본 없는 문교의 난장이가 최고의 전문지식을 배양한 국방 전문가들을 우습게 보는 것은 참으로 봐줄 수 없는 꼴불견이다.

이 땅에는 노무현보다 많이 배우고 근본도 있는 국민의 수가 4,800만이나 될 것이다. 이렇게 잘난 사람들이 몇몇 좌익 건달패에 의해 앉아서 죽을 수는 없다.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며 입맛만 다시지 말고 “저 자는 좌익이다. 저 자가 지금 우리의 목줄을 끊으려 하고 있다” 소리치고 나서야 할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철용 2006-08-14 18:56:53
개새끼...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