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시청자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Mnet '프로듀스48' 제작진은 3차 경연 콘셉트 평가 무대에 오른 연습생들의 엔딩 장면을 공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프로듀스48'에서 연습생들의 3차 경연 무대가 모두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제작진을 향해 불만을 표하는 일부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제작진이 연습생들의 3차 경연 무대 직캠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며 "국민 프로듀서라더니 뭘 보고 투표하라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3차 순위 발표식 방출자를 결정지을 투표가 18일 오전 8시 종료, 방송 종료 후 약 7시간 뒤 마감된다.
이에 이날 방송에 노출이 적거나 방송 후반 공개되는 연습생일수록 투표수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것이 팬들의 주장이다.
더욱이 방송에 다수 노출되며 인지도를 가져가는 연습생들을 일명 'PD픽'이라 칭하며 비난을 보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해당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한 명의 국민 프로듀서가 12명의 연습생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3차 순위 발표식부터 1인 2픽으로 바뀌며 연습생들의 순위가 반전을 맞고 있는 상황.
13만 표의 베네핏을 결정지을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3차 경연이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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