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노현정 아나운서 ⓒ 뉴스타운 이원호 | ||
연일 인기 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노현정 (27) KBS 아나운서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도의 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경희대에서 아동가족학과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한 노현정 아나운서는 KBS 공채 29기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세대공감 올드 & 뉴'를 진행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엔 아나운서로서의 본업인 뉴스진행뿐만 아니라 '스타골든벨' '신TV는 사랑을 싣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노 아나운서의 결혼상대로는 현대家의 고 정몽우 회장의 3남 정대선씨(29)로 밝혀졌다.
정대선씨는 현대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세째 아들이며, 미국 버클리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BNG스틸의 수출팀 대리로 근무중이다.
지난해 9월 부터는 미국 보스톤의 메사추세츠주립대 대학원(회계학 전공)에서 유학 중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노현정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현대차를 상대로 납품 업을 하다가 혼담이 오고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일본에서 상견례를 가지고 7일로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아나운서는 결혼을 이유로 KBS측에 휴직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KBS의 한 관계자는 "결혼 후 몇년간 휴직하는 규정은 없다" 며 "계속 방송을 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 '파란세상' 님은 "가장 인기절정일때 결혼을 하게 되어 가장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날을 보내고 있는 노현정아나운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 '찌루찌루'님은 "연예인들의 결혼은 재벌가와 결혼하기로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냐" 고 말한 뒤 "그러나 서로 사랑이 없으면 결혼하기 힘들 것이고, 지금 누리는 인기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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