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한 악마 김정일의 마지막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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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그 날에 대한 마음의 준비라도 되어 있는 것인가

 
   
  ^^^ⓒ 뉴스타운^^^  
 

미사일 발사 전 김정일은 북한을 전시상황으로 동원 해 놓고 러시아, 길주를 거쳐 백두산의 삼지연 땅굴에 칩거 했다. 북한 노동당과 군의 인민무력부부장, 선전부장등 요직 네명을 대동하고 였다.

이미 알려진대로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실패였다. 그러나 김정일이 이란의 관계자까지 불러 참관시킨 이번의 미사일 발사는 실은 이동식 단거리 미사일의 성능 실험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단거리미사일의 정확도는 거의 100%였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현재의 레바논 격전에서 지금 헤즈볼라가 사용하고 있는 이동식 단거리미사일은 거의 이란이 북한에서 구입해서 지원하는 북한제 단거리 미사일이다.

자동차 등에 실어서 어디든 움직일수 있는 이 단거리 미사일은 실은 MD(미사일 방어체제)를 무력화, 무용화 시키는 민첩한 기동력이 있어 중동 사태의 격전에서는 더없이 효과적인 미사일 일 수 있다.

레바논 격전으로 알게 된 북한 미사일의 명중도를 보면서 미국과 세계는 이제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의 테러적 위험도를 제대로 실감했을 수도 있다.

이는 PSI(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구상) 의 회원국을 유사시,오히려 명분있게 군사적으로도 결속 시켜주는 결과를 불러 오기도 했다. 또 하나의 북한의 엄청난 손실이며 상실이고, 미국과 PSI 회원국들의 새롭고도 중대한 이익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보다 더 심하게 몰아닥친 북한의 집중 폭우로 김정일은 최소한 7월 27일 까지는 길이 복구 되지 않아 삼지연 땅굴에 한달 가까이 옴짝달싹 할 수 없이 고립되어 있었다. 6M가 넘도록 길이 패여 김일성의 기일에도 평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유엔 대북 안보리결의서가 만장일치로 체택되고 7월 31일에는 미국과 중국의 양해각서까지 체결되었다.

중국과 미국은 북한문제의 김정일 이후에 대해서 이미 여러 가지 면에서 이면 합의가 이루어 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일본과 미국은 이미 군사적으로는 하나가 되어 있다. 김정일은 말 그대로 고립무원, 벼랑끝의 그 끝, 썩은 나뭇가지에 겨우 매달린 신세가 된 셈이다.

김정일에게 남은 것은 이제 그야말로 단 한 장 남은 마지막 카드 뿐이다. 왜냐하면 김정일은 완벽한 불가능만을 미국에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정일의 전략적 요구는 첫째, 현 체제의 유지. 둘째, 핵과 대량살상무기의 보유를 인정해 달라 였다. 돌아오지 않는강을 스스로 선택 한 것이다.

김정일은 그의 이 두가지 요국가 절대로 받아들여지기는커녕 대화조차 되지 않는 상태에서 7월 4일 미사일 발사라는 비장의 카드를 던졌던 것이다.

미사일 발사에서 김정일이 노렸던 전술적 요구는 1)금융제재의 빌미가 되었던 위조달러 지폐와 마약 밀매의 활로를 다시 찾고자 했다. 2)동북아의 한, 미, 일, 삼각동맹에서 한국을 고립화 시키려는 음모와 3)중국과 러시아, 미국과 일본의 사이를 각각 와해시켜서 대립하도록 획책하려 했다. 4)수령독재의 주체사상, 즉 김정일 우상화 체재의 권위와 실제적 회복을 꾀했다. 5)한국의 친북좌익 세력과 이란, 베네주엘라등 공산주의의 결속화를 시도하기 위해서. 6)이란의 참관인등을 불러 이동식 단거리 미사일 판매를 목적으로. 7)미국과의 양자회담을 이끌어 내어서 금융제재를 풀어 보겠다는 계획으로 북한 김정일은 7월 4일의 미사일 발사라는 도발을 감행 했던 것이다.

위의 여덟가지 전술적 이해관계에서 김정일은 이란을 통해 판매했던 이동식 단거리 미사일의 성능 실험의 성공만이 유일한 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후의 판매가 동결 되었기 때문에 이번의 미사일 발사에서 얻은 실제 이익은 사실 전무 한 것이다.

김정일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서 얻은 것 없이 잃기만 했다. 그 중에 가장 큰 손실은 미국의 새로운 판단의 재확인일 것이다. 미국은 미국식의 사고방식으로 모든걸 생각하고 본다.

사람은 모두 자신의 수준으로 상대방을 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미국의 자기식 사고방식 때문에 지난 10년간 미국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만들정도로 자기도 모르게 바보가 된 셈이다.

수도 없는 시행착오와 이루 헤아릴수 없는 실수의 반복으로 미국은 북한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심지어 김대중에게서 까지 당하고 당하고 끝도 없이 당한 셈이다.

그리고 좌파의 노 정권에 와서는 창자가 거꾸로 설 정도의 모욕과 배신과 흘대와 문전박대를 받게 되었다. 김정일로부터는 지난 56년간 계속해서 미제국주의 원쑤라는 참지 못할 욕설을 들었다. 그리고 부시 정권들어 와신상담. 이제야 김정일을 겨우 알게 된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서툴렀다. 설마 인간이 그럴리야 있겠나란 미국식의 사고방식이 얼마전 까지도 조금씩 흔들 흔들 허약해 보이는 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미국은 김정일을, 노무현을, 김대중을 그리고 이 땅의 좌파들을,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

지난 시간동안 당해 왔던 그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나서도 몰랐던 김정일의 실체를, 그 교활한 악마성을, 그 난폭한 폭력적 전쟁도발을, 그 이기적인 몰염치함을 이번의 미사일 발사라는 도발을 겪고나서야 겨우 이제는 확실히 그 정체를 제대로 느끼고 알게 된 모양이다.

미국인도 인간이다. 그들도 당연히 분노 할 줄 안다. 그리고 독재자 김정일의 폭정은 확실히 악이다. 공산주의의 테러와 대량살상무기와 화학무기의 학살은 어떤경우에도 용서할 수 없는 인류의 공동 적이다.

김정일의 전략적, 전술적 모든 요구는 폭정과 악의 근원일 뿐이다. 폭정의 체재를 유지하고 핵을 가지겠다는 김정일의 폭력적 꿈과 고집은 현실에서 절대로 들어 줄 수 없는 불가능한 요구일 뿐이다. 서로가 서로를 결코 돌아 볼 리 없는 깊은 강을 차가운 등을 돌린채 말없이 건너갈 뿐이다.

김정일을 도우던 중국과 러시아등도 이제는 등을 돌렸다. 김정일은 벌써 한달 이상을 칩거하고 있다. 삼지연의 땅굴에서, 혹은 평양의 특각에서 김정일은 이제 하나 남은 마지막의 선택에 대해 깊이 갈등하고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고난의 행진이 다시 시작 된 북한의 현실은 모든곳이 더 말할 것도 없이 그대로 지옥이다. 이 참혹한 상태에서 북한은 어떤 활로도 현재로선 전무하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일에게 남은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김정일은 아픈 심장을 끌어 안고 아마 몇올 남지 않은 머리칼을 쥐어 뜯으며 살 길을 찾아 보려 몸부림 칠 것이다. 그러나 절대 항복이 아닌 한, 김정일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란 이제 거의 유일하다.

그에게 남은 카드는 단 하나 핵실험, 혹은 미사일의 재도발 뿐이다. 그만큼 한반도의 위기는 우리의 발 앞에도 다가와 있는 것이다.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에서 가장 정확도가 성공적이었던게 헤즈볼라가 폭탄을 매달아 지금 터뜨리고 있는 이동식 단거리 미사일이다. 그 단거리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모두 한국이다. 바로 우리의 심장을 겨누고 있다.

한국내의 좌파들의 움직임 역시 심상치 않다. 김정일은 깊이 위장되어 숨어 있던 좌익들 까지도 이제 서서히 동원령을 지령한 것 같다. 온갖 방법으로 그들은 김정일에 진 빚을 갚지 않을 수 없어 하나하나 순서대로 가면을 벗어 던지고, 싫어도 갖가지 모습으로 졸개들부터 기어 나와 정체를 들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트로이의 목마, 그 속에 아직도 큰 또아리를 틀고 철저한 분장과, 유령의 미소와, 화려한 휘장으로 위장한 교활한 진짜는 아마 가장 나중에 그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김정일은 한 손에 핵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쥐고, 다른 한 손에는 이 땅의 숨은 좌익들의 더러운 치부책을 펼치기 시작한 모양이다.

김정일에게 조금이라도 빚지고 약점이 있는 이 땅의 채무자들이, 김정일, 그 악마의 비망록에 올려진 치사한 약점의 이 땅의 채무자들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든, 원로의 예비역 장성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이든 전혀 상관 없이, 모두 하나같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비열하게 숨어 침묵하고 있는 꼴을 지금도 우리는 볼 수 있다.

그들의 찬란한 위장이 언제까지 통 할 수 있을까?

겉으로 가면의 미소로 가리지만, 속으론 두려울 것이다. 문제는 김정일이 지금 너무도 벼랑끝에 몰려 다급해 졌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은 그들을 반드시 김정일에게 마지막까지 충성하도록, 아니 김정일이 이 세상에서 없어져 유령의 모습으로라도 김정일은 반드시 그들에게 두려운 명령을 잊지않고 내릴 것이다.

그것이 매국이든 반역이든 상관하지 않고 그들은 김정일의 그 추악한 비망록에 이름이 각인되어 있는한은, 그의 명령을 절대로 어길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채무자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북한이 정리되면 그들은 또 결정적 때를 노려서 남한에라도 공산주의의 악령을 다시 심으려 사회전복등, 마지막 혁명적 발악을 시도 할 것이다.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연례적으로 하는 한.미 을지 군사훈련이 실시된다. 북한은, 김정일은 이미 모든 것에서 한계를 넘고 있다.

김정일이 핵실험이란, 혹은 미사일 재도발이란 가슴 속에 품었던 마지막 카드를 꺼내서 미친 폭죽처럼 던지는 어느 불운 한 그날, 이 한반도의 운명은, 역사는 전혀 새로운 장으로 들어가게 될 것 같다.

아마 중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과 동북아의 모든 주변국들은 이미 그 날에 대비한, 아니 그 이후까지도 모든 협의와 준비를 마친 것 같다. 북한은, 김정일은 결국 그들의 협의된 프로그램으로 들어가게 될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

우리는 과연 그 날에 대한 마음의 준비라도 되어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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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06-08-08 16:25:17
법무장관 김성호, 중앙인사위원장 권오룡-1
[연합뉴스] 2006년 08월 08일(화) 오후 04:08


12개 차관급 인사..행자 제1차관 최양식, 문광 박양우
농림 박해상, 해수 이 은, 기획예산처 정해방

통계청장 김대유, 병무청장 강광석, 방사처장 이선희

해경청장 권동옥, 공정거래위 부위원장 김병배,

국사편찬위원장 유영렬,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홍남

속보2 2006-08-08 16:26:04
(서울=연합뉴스) 성기홍 기자 = 노무현(노무현) 대통령은 8일 새 법무장관에 김성호(김성호) 국가청렴위 사무처장을, 사의를 표명한 조창현(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 후임에 권오룡(권오룡) 행자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고 박남춘(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또 행자부 제 1차관에 최양식(崔良植)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을, 문화관광부 차관에 박양우(朴良雨) 문화관광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내정하는 등 12개 정부 부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농림부 차관에는 박해상(朴海相) 농림부 차관보, 해양수산부 차관에 이 은(李 垠) 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기획예산처 차관에 정해방(丁海昉)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이 발탁됐다.

통계청장에는 김대유(金大猷)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부 공사, 병무청장에 강광석(姜光錫) 전 육군 포병학교 교장, 방위사업청장에 이선희(李仙凞)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에 권동옥(權東玉) 해양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또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에는 김병배(金炳培) 공정거래위 경쟁국장, 국사편찬위원장에 유영렬(柳永烈) 숭실대 대학원장,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 김홍남(金紅男)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이 기용됐다.

익명 2006-08-08 16:34:41
거미 노래 "기억상실", 괴상한 "귀신 소리" 정체는?

설문 2006-08-08 16:35:27
가수 유승준이 최근 국내 신인가수 유진의 데뷔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스타 2006-08-08 16:36:26
"눈"이 "하나"인 신생아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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