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김하늘 기자]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결혼에 골인했다.
류필립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나와 제가 오는 7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호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 준비로 너무 바빴다고 설명, 행여나 연락을 닿지 못한 지인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류필립은 "미나와 결혼해 잘 살겠다"고 덧붙이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앞서 부부가 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이미 밟아 한차례 팬들의 축하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에도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미나와 류필립.
특히 류필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난 (미나와) 헤어질 마음이 전혀 없었다"며 "중간중간 굳이 '결혼을 빨리 해야 되나'라는 생각은 했었지. 자기(미나)가 진지하지 않아서"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곧 그는 "느낌이 2018년을 넘기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혼으로 진정한 부부로 거듭난 류필리과 미나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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