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분수시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제터미널 옆 경관쉼터 일원에 바닥분수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 할 계획이며, 바닥면적 117㎡에서 내뿜는 시원한 물줄기는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지역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바닥분수는 야간 시간 조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분수로 가동되며, 평일,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인제군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용수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수시 소독과 여과기, UV살균을 통한 소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원통 중앙공원 내 쿨링 포그를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무더운 여름 원통 중앙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잠시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쿨링 포그는 깨끗한 수돗물을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2~3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안개분무 형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곳곳에 지역의 경관을 살린 시원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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