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불도저’ 김소율 “팬클럽 70명? 나를 불타오르게 하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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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불도저’ 김소율 “팬클럽 70명? 나를 불타오르게 하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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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프랜차이즈 선수 김소율, 일본 강자 유리카와의 결전 앞두고 필승다짐

▲ MAX FC ‘불도저’ 김소율 “팬클럽 70명? ⓒ뉴스타운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회장 유지환) ‘프랜차이즈 선수’ 김소율(23, 평택엠파이터짐)은 ‘김소율’ 이름의 온라인 팬 카페를 갖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여자 파이터 김소율 팬카페’는 MAX FC 최초의 순수 선수 응원 팬카페다.

과거 K-1의 중흥기에는 국내 선수들도 수 천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팬카페가 성행했던 전례가 있다. 하지만 입식격투기 침체기를 거치며 사실상 국내 입식격투기 선수 팬카페는 자취를 감췄다. 그런 의미에서 MAX FC 프랜차이즈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김소율 팬카페 탄생은 입식격투기 선수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재미있는 점은 팬 카페 회원 수가 이제 불과 70여 명에 지나지 않다는 점이다. ‘팬카페’라기 보다는 동호회에 가까운 규모다. 하지만 김소율이 팬을 대하는 자세만은 여느 스타 파이터 못지 않다.

“팬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찾아가 보았다. 너무 쑥스러워서 글도 못 남기다가 그래도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생각에 정말 큰 감동과 고마움을 느꼈다.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이번 시합에서 나를 응원해 주시는 작지만 소중한 팬들을 위해서라도 내 자신을 모두 불태우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김소율은 자신의 팬카페 회원의 응원 메시지에 일일이 답글을 주기도 하고, 팬의 생일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며 소소하지만 열심히 ‘팬 관리’를 하고 있다.

오는 7월14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펼쳐지는 MAX FC14 대회 김소율의 상대는 일본 슛복싱의 떠오르는 강자 유리카(26, 나고야G.S.B/일본)이다. 쳐부수는 타입의 ‘인파이터’ 김소율과는 정반대로 예리한 테크닉 중심의 파이터라고 할 수 있다.

김소율은 “나를 위해 팬카페를 만들어주신 고마운 분과 응원 메시지 전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글 하나하나를 캡쳐해서 훈련이 힘들 때면 그것을 기억하며 더욱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 메인 일곱 경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합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MAX FC14’더피플스챔피언스’는 7월14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아레나홀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MAX FC 공식 홈페이지와 칸스포츠 쇼핑몰을 통해서 가능하며 오후 7시부터 ‘IPTV IB SPORTS, NAVER SPORTS’를 통해서 메인 시합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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