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 미투를 폭로한 재일교포 여배우가 입장을 다시 밝혔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를 통해 2000년 5월 어느 날 조재현이 연기 지도를 이유로 남자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을 했다고 털어놨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조재현과 큰 친분이 없는 상태였으나 신체 터치를 하기에 이상했지만 친분을 드러내는 방식에 그냥 넘겼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끔찍한 일이 있고 난 후부터 현재까지 여배우 A씨는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심신이 미약해져 결혼과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몇 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부고 역시 가족들은 A씨에게 알리지 않아 알게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여배우의 주장에 조재현 측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으나 합의된 것이었다며 오히려 A씨가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상황. 그러면서 A씨를 상습공갈 및 공갈미수죄로 고소했다.
그런 조재현을 상대로 여배우 A씨는 무고죄 고소를 검토 중이어서 기나긴 법정 공방이 예고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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