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가공기 전문제조 기업인 (주)한광은 2006년 상반기중 창사이래 최고 수준의 매출과 경상이익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주)한광의 2006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3% 증가한 194억원이며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04.2% 증가한 21.8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세후의 당기순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4.3% 증가한 17.4억에 달할 전망이다.
(주)한광은 상반기 중 이같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말 스위스 제품의 수입판매를 종결하면서 신규모델을 통한 국내 매출신장이 가능했고, 새롭게 개발된 독자모델의 해외반응이 좋아 수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생산량 증가 및 공장 리스트럭쳐링에 따른 원가절감 및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 재무구조 개선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한광은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는 경우 금년 목표인 매출 400억원, 경상익 44억원의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WIA와의 공동 해외진출이 본격화되는 9월부터는 수출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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