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14 챔피언 드림 꿈꾸며 한국 상륙하는 ‘더블 드래곤’
스크롤 이동 상태바
MAX FC14 챔피언 드림 꿈꾸며 한국 상륙하는 ‘더블 드래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X FC14 ‘더 피플스 챔피언스’ 플라이급 챔피언 매치 맞붙는 두 명의 외국인 파이터

오는 7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예정인 국내 최대규모 입식 격투기 단체 MAX FC(회장 유지환)에서는 플라이급(-50kg) 챔피언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 MAX FC14‘더 피플스 챔피언스’플라이급 챔피언 매치 ⓒ뉴스타운

특이한 점은 두 명의 타이틀 도전자가 모두 외국인 파이터라는 것이다. 우선 고려인 어머니와 우즈베키스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허리케인’ 조 아르투르(21, 군산엑스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파이터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킥복서로 활약했던 그는 어머니와 함께 살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어머니의 나라이자 제2의 조국인 한국에서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정착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한국어학당을 다니며 익힌 한국어 실력도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고 있다.

타이틀 도전의 또 다른 주인공은 중국 입식격투기의 떠오르는 신예로 통하고 있는 리우청(20, CGT/중국)이다. 약관의 나이에 프로 경기경험은 많지 않지만 중국, 태국 등에서 활약하며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는 한중일 국제전이 펼쳐지는 MAX FC 무대에서 생애 첫 챔피언벨트를 두르고 금의환향하고자 한다.

양 선수 모두 공격성이 강한 인파이터라는 점에서 불꽃 튀는 격전이 예상된다. 조아르투르는 우즈베키스탄 특유의 강인하고 선이 굵은 펀치 위주의 공격이 장기이다. 리우청은 무에타이 베이스로 날카롭고 빠른 킥과 펀치 컴비네이션을 자랑한다. 경량급임에도 불구하고 양 선수 모두 ‘한 방’이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조아르투르는 “팬들은 화끈한 경기를 원한다. 승패는 그 다음”이라며, “리우청의 영상을 보았는데 파워가 눈에 띄었다. 진정한 파워 게임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리우청은 “나는 매우 강한 파이터이다. 반드시 챔피언 벨트를 쟁취해 내겠다”라며, “내 게임에 환호할 준비를 하라”고 자신감 있는 출사표를 던졌다.

MAX FC14’더피플스챔피언스’는 7월 14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아레나홀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7시부터 IPTV IB SPORTS, NAVER SPORTS를 통해서 메인 시합이 생중계 된다.

MAX FC 14 IN 서울 예상 대진표

일시/장소: 2018년 7월14일(토), 서울 KBS아레나홀
맥 스 리 그
1경기. [-75kg] 윤태휘 (인천정우관) VS 김준화 (안양삼산)
2경기. [-70kg] 고우용 (서울KMAX짐) VS 윤태균 (부산싸이코핏불스)
3경기. [-65kg] 조경재 (인천정우관) VS 진태근 (대구피어리스짐)
4경기.여성 [-52kg] 김소율 (평택엠파이터짐) VS yurika jinpo (나고야G.S.B/일본)
5경기. [-50kg] 플라이급 타이틀전 조아르투르 (군산엑스짐/우즈베키스탄) VS LIU CHENG (CGT/중국)
6경기. [-85kg] 슈퍼미들급 초대타이틀전 황호명 (팀MAXFC) VS 장태원(마산팀스타)
7경기. [-55kg] 밴텀급 2차 방어전 윤덕재(의왕삼산) VS 강윤성(목포스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