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하여 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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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여 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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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여 계획과 학생들의 진실한 표현

^^^▲ (인천광역시 교육청 나 근형 교육감)^^^
방학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학부모 대표가 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주는 메시지 및 학생들이 방학동안에 계획과 방학동안에 꼭 하고 싶은 내용을 실었습니다. 학부형님은 앞으로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름방학은 행복한 삶을 위한 투자 기회

능력을 많이 가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이 행복합니다.
사람은 동물과 달라서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왜,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 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실현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 할 일, 한 주간, 한 달, 일 년, 10년 혹은 평생에 걸려 할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성공의 기쁨을 얻습니다.

작은 성공의 기쁨은 삶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개인의 행복은 시간과 공간을 타고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여름방학은 자신의 행복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여름 방학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에게 나 자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제 삶의 경험을 통해 이 여유로운 시간을 좀 더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재와 가깝고 먼 미래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을 진지하게 설계해 보고, 각 시기별로 구체적으로 얻어야할 성과가 무엇인지 계획을 세워 보길 바랍니다.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들과 여유롭게 앉아 자신의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둘째, 학기 중에 충분히 할 수 없었던 여행이나 체험 활동을 가능한 많이 하길 권합니다.

다양한 전시회나 음악회 등을 찾아가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작품세계에 빠져보기도 하고, 가능하다면 직접 작품 활동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기를 권합니다.

좋은 체험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새로운 도전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리고, 방학 동안에 좋은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좋은 책은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와 다른 세계의 생각을 배울 수 있게 합니다.

다른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폭넓은 세계관과 인간관을 갖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인천광역시 학생, 학부모, 선생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랍니다. (인천광역시 교육감 나 근형 배상)

^^^▲ (인천광역시 승학초등학교장 이 원우 )^^^
예절과 내가 할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하자

앞날의 푸른 꿈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나라 사랑하는 일에 온 힘을 쏟으며 아무런 사고 없이 한 학기를 보내고 이제 즐거운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사랑하는 승학 어린이 여러분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학교에서 가정으로 돌아가 40일 간의 즐겁고 뜻있는 방학 생활을 하고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될 여러분에게 몇 가지 부탁을 합니다.

첫째는 성실하며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생활은 해야 되겠습니다.

100점 맞는 어린이 보다 공부는 좀 부족하더라도 항상 예절바르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남을 위하여 봉사 할 줄 아는 어린이가 더욱 믿을 수 있는 사람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둘째로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지시해 주고 설명하는 대로만 공부하는 때는 지나갔습니다.
자기 힘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찾아내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 그 자료들을 검토하고 해석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하고 또한 그 학습 내용을 설명 할 수도 있어야 됩니다.

방학 동안에도 도서관과 컴퓨터실은 계속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째는 건강하고 강인한 체력을 길러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희망과 꿈을 가지고 노력하려고 해도 여러분의 건강이 좋지 못하고 병이 있다면 모든 소망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만다는 것을 깊이 명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도 기초·기본 체력을 기르기 위한 시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앞날을 위하여 방학 중에도 줄넘기 달리기 등 여러 가지 기초 운동을 열심히 하기 바랍니다.

이번 방학이 즐겁고 후회 없는 방학 생활이 되도록 계획을 잘 세워 실천하고 건강한 얼굴로 다시 학교에서 반갑게 만나기를 바랍니다.(인천승학초등학교 교장 이 원 우배상)

^^^▲ (승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오 민경 딸과 진실한 대화)^^^
막 방학을 맞이하여 너무나도 즐거워 할 우리 딸 성은에게!

장마가 남긴 흔적 때문에 우울한 마음을 감출 수는 없구나, 가족을 읽고 애지중지 하던 농작물마저 빗속으로 떠내려 보내는 농심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이런 와중에 우리 성은 이는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들떠서 좋아하는 내색은 없었지만 그래도 방학하면 설레기도 하고 기대감도 들고 그러잖아, 성은아 엄마는 항상 우리 딸에게 마음을 쪼개서 전달한 것 같아 미안하다.

엄마 어렸을 때는 방학식 하던 날 던져 놓았던 가방 그대로 개학식에 갔었거든 짐작이야 하게니 그렇게 신나게 뛰어 돌아 다녔어 들로 산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저녁이고 하루가 가고...
그런데 우리 성은 이한테는 그런 자연의 숨소리며 친구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지 못해서 안타깝단다.
방학동안 성은이가 해야 할 일이 뭘까? 사실 엄마는 몇 달 전부터 고민을 했거든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이라 그런지 엄마 마음이 너무 앞서더라.

사회 과목에 약한 성은이라 한국사와 세계사도 공부해야 하고 중국어나 일본어도 체계적으로 배워야 할 것 같았거든 아마도 엄마뿐 아니라 6학년 아들딸을 둔 부모라면 머리가 꽤 복잡하셨을 거야 하지만 이런 걱정을 성은이 한데는 들어내 보일수가 없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너만의 계획’이 있잖니 그래서 엄마도 나름대로 결심했단다.

이번 여름 방학은 우리 이렇게 하자, 전시회나 박물관등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을 방문하는 거야 우리 그동안 많이 미뤄뒀잖아, 얼마 전에 존 버닝 햄 전시회가 성공 미술관에서 열렸다는 기사를 봤어 평소 엄마가 좋아하던 작가였는데 함께 가서 책 이야기도 하고 동아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책 이야기 하니까 생각난다.

역사책도 많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역사라고 하는 것이 외운다고 외워지는 것도 아니잖니 기억하지 성은아 시험 때만 달달달 외던 것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잡아가는 거야 아마도 시대별 인물별 사건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야 역사를 뒤집어 생각하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가 있거든 예를 들면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 했다면 한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순신장군이 노량대첩에서 전사하지 않으셨다면 국제 정세는 어떻게 변했을까 등 여러 가지를 바꿔 생각하면 또 다른 즐거움도 찾을 수 있을 거야 .야 잘하면 우리 딸 역사학자 되겠다.

성은아. 엄마는 이 편지를 쓰면서도 엄마로서의 의무를 잊지 않는단다.

물론 성은이가 자기 몫을 잘 해 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엄마들 마음이 그래 하고 싶은 거다 할 수 있게 해 주고 싶고 하기 싫다고 하면 억지로 떠밀어 보내고 싶지 않고 하지만 그것만이 너를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거든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의 책임이 있어 큰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통해 시행착오를 통해 너보다 먼저 터득한 경험을 일러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초등학교의 마지막 여름 방학이 의미 있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성은이가 개인사의 어느 시점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을 때 머뭇거리지 않고 2006년 여름이었다고 말 할 수 있기를 엄마는 매 순간 바란단다.

그래서 생각의 키가 한 뼘 만큼만 자라기를 엄마는 소리 없이 기다려 본단다.

2006년 7월 26일 성은 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 (1학년 3반 한 수연, 2학년3반 박 종민, 2학년1반 김 예진, 3학년5반 김 찬호, 4학년2반 윤 진, 5학년4반 김 태완, 6학년5반 정 성은, 부원여중 2학년 3반 최 성실)^^^
1학년 3반 한수연

여름방학이 하늘만큼 기대된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숙제도 하고, 재미있게 놀면서 가족과 여행을 갈 생각으로 내 마음은 두둥실 풍선이다.

입학할 때 학교생활도 궁금했지만 선생님은 어떤 분이실까 더 궁금했다.

그런데 우리 선생님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자상하시고 친절하신 분이셨다. 1학기 동안 재미있고 보람된 일도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수련회 갔을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때 우리 선생님은 우리 반 친구들의 옷을 일일이 챙겨주셨다. 난 그때 선생님이 참 고마우신 분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때는 꼭 선생님께 편지를 쓸 것이다. 그리고 1학년 1학기 책을 복습하면서 2학기 책도 꼼꼼하게 살펴 볼 것이다.

저녁에는 엄마와 함께 줄넘기 100번을 해서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아빠와 내가 만든 뱀 주사위 게임도 하고 부모님 심부름도 많이많이해서 착한 딸이 되고 싶다.

글로 써보니까 여름방학 때 하고 싶은 일이 엄청나게 많다. 계획표를 짜서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2학년 1반 김예진

초등학교에 들어와 2번째 맞이하는 여름 방학이다.
방학을 며칠 앞두고 매일의 할일과 방학동안 하고 싶은 것, 꼭 해야 할일 등의 계획표를 학교에서 짰다.

방학 동안에도 학원을 매일 다녀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정말 많지만 주말에 해야 할 것 같다.
수영과 컴퓨터와 인라인스케이트 배우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 다리가 떨리고 균형을 잡을수가 없다. 나도 쌩쌩 달리고 싶은데, 무서워서 그런지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아 이번에는 꼭 배우고 말겠다.

그 밖에 사진 찍기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친구들과 많이 놀기는 방학기간 동안 꼭 해보고 싶고, 뮤지컬 공연과 영화관람도 빼놓지 않고 보고 싶다.
항상 우리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엄마·아빠와의 대화 시간을 많이 갖고, 엄마와 요리도 같이 많이 해 볼 생각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사각사각 시원한 팥빙수. 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또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여러 가지 요리도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볼 계획이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시는 부모님께 이번 방학에는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예쁘게 낳아 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 할겠습니다.

2학년3반 박 종민

저는 2학년3반 박 종민 입니다.
이번 여름 방학은 하이아트에 가서 수영을 열심히 배우서 체력도 키우고 건강해지겠습니다.
안면도에 있는 바닷가에서 수영 솜씨를 뽐내고 싶고 보트타고, 미역잡고, 꽃게 잡으면서 놀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괌으로 여행을 갈 계획입니다.
너무 노는 것만 같아서 집에서 읽고 싶은 책을 열심히 읽고 느낀 점을 행동하려고 합니다.

여름방학 때 내가 꼭 하고 싶은 일

3학년 5반 김찬호

평소에 아빠께서 시간을 낼 수 없으셔서 가족들끼리 별로 여행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여름방학 때에는 조금 멀리 여행을 가고 싶다. 우리 가족은 바다보다는 물이 깨끗한 계곡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이다.

작년 여름에는 치악산 구룡계곡을 놀러갔었는데, 공기도 무척 맑고 경치도 무척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계곡물이 깨끗하고 얕아서 내가 놀기에 안전하고 좋았다.

그곳에서 나는 형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곤충들도 많이 관찰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길로 뽑히는 전라남도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숲을 가고 싶다. 인천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한참 내려가야 할 것 같다.

사진에서 본 메타세콰이어는 삼나무 과의 거대한 나무로서 경치가 무척 멋있었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가 삼림욕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대나무 테마공원을 들러서 우리나라 대표적 상로수인 대나무를 마음껏 볼 것이며 바람이 스치며 사각거리는 숲 속의 소리를 듣고 싶다.

누나와 형이 학원 다니느라 바빠서 가족끼리 여행하는 데 시간을 많이 낼 수는 없지만 나는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들러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

또한 시간이 된다면 여러 번 갔었던 가까운 갯벌에 가서 게, 조개, 불가사리 등을 내가 직접 잡아볼 것이다.

올 여름방학 때에도 즐거운 경험을 많이 쌓아야겠다.

4학년 2반 윤 진

저는 방학이 되면 더욱 열심히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플롯과 피아노를 더 열심히 배울 것이고 두 번째로 회화 공부를 많이 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운동과 바빠서 읽지 못 했던 역사책과 한국 소설을 많이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3박4일 정도는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방학을 맞이하며

5학년 4반 김태완

방학중에 경험할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1. 인천영어마을 5박 6일 캠프
2. 인천영어마을 주말학교를 신청하여 레벨테스트에 합격되어 12주 동안 계속
적으로 공부하게 되어 영어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
3. 컵스카우트 잼보리대회 세계 여러나라 아이들과 다른 지역의 컵스카우트 대
원을 만나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기대됩니다.
4. 할머니의 70세 잔치가 있어 그동안 못 보았던 친척분들과 사촌형들과 하루
놀수 있어서 기쁩니다.
5. 1학기에 부족한 교과를 복습하고 2학기 예습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6. 엄마와 함께 늦잠자지 않고 운동을 하려 합니다.
승학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운동을 하며 몸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자 합니다.
7. 엄마를 도와드릴 일을 찾아 하려 합니다
8. 아빠와 2004년 8월 15일부터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 등반에 도전하고 있는
데, 시간이 많은 방학을 이용하여 좀더 앞으로 전진해야겠습니다. 속리산까
지는 가고 싶습니다.

방학 계획

6학년 5반 정성은

올해도 어김없이 방학은 찾아왔다.

방학이 시작되기 전이면 항상 우리들은 되풀이 되듯 방학 계획표를 짜면서 “계획표대로 생활해야지”하는 각오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은 언제나 많은 미련만을 남겨둔채, 다음 방학 때로 미루어 본다.

하지만 이번 계획은 초등학교때의 마지막 여름방학이니 만큼 허황된 계획과 지키지 못할 계획보다는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기로 하였다.

먼저 이번 방학은 내게 있어 많은 설레임을 줄 것이다. 처음으로 가보는 영어 캠프를 시작으로 일주일을 보내고 다시 한라대학에서 하는 영어 캠프로 2주를 보낸다.

태어나서 부모님과 떨어져 본 적이 없는 나로써는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앞선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방학의 여유분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싶다.

방학이 되면 엄마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이 항상 교차한다.

한달 동안은 엄마의 생활은 접어두고 우리들에게 모든 시간과 정성을 쏟으시는 모습이 죄송하고, 학기중에 공부와 학원 때문에 미루어 두었던 전시회장이며 공연장이며 영화관람이며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것이면 아이들 셋을 데리고 다니시는 엄마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
엄마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자주해주신다.

“우리 성은이 착하고 이쁘게 잘 자라 주어서 고맙고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성인이 되어서도 지금처럼 만 커주길 바란다. 그리고 엄마·아빠의 딸로 태어나 주어서 감사하다. 사랑해.” 엄마·아빠 걱정 마세요. 아빠·엄마에 바람대로 저 잘 커갈게요. 사랑해요.

보람있는 여름 방학을

부원여중 2학년 3반 최 성실

여름방학 한달은 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겠습니다.

요번 여름방학에는 부평구청 주관으로 청소년 국제교류(홈 스테이)를 합니다. 중국 요 녕성 후루 다오시 청소년과 교류를 하면서 중국문화을 알고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부원여중 도서부(책 여울)를 맡고 있기 때문에 책읽기를 생활화하여 방학 한 달 동안에 중학생이 읽어야할 필독도서를 15권 정독하겠습니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동생과 함께 수영장도 가고 동생 영어공부도 시키고, 엄마가 매일 하시는 가사일 중에 식탁 차리기는 돕기, 반찬과 수저 놓기, 쓰레기 분리작업 분리수거 도서정리 집안에 있는 책을 목록대장을 만들어 도서부에서 정리하듯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정리 빨래널기와 개기는 많이 도와 엄마의 수고를 좀 덜어드리겠습니다.

2학기를 대배해서 수학과 영어 예습을 철저히 하여 성적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김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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