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오전 6시경 경남 창원시 소계동 소계시장내 잡화점에서 불이나 점포70㎡와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출동 40여분 만에 화재 진화가 완료 됐다.
최초 목격자에 따르면 '가게쪽에서 ‘덜커덕’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한다.
점포는 재래 시장내에 위치하여 자칫하면 주변으로 화재가 번지고 인명 피해의 우려가 있었으나 새벽에 인적이 드문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는 밀집된 주변 상가로 불길이 번지는걸 막아 피해 점포만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인적이 드문 시간에 화재가 발생한점 △피해 점포에 물건에 화재가 심각한점 등을 들어 추산 피해액을 5천만원 정도로 집계 했으며 화재 원인은 전기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 했다.
소계 시장은 불과 며칠전 군산 방화사건의 직후에 일어난 사건이라 더욱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한다.지금은 창원 소방서 관내 재래시장 안전점검 요원들이 활동하는 시점임에도 발생한 화재라 각 개인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요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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