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58분쯤, 오사카부 북부에서 진도 6미만이 관측되는 지진이 발생했으나. 지진 해일(쓰나미)의 우려는 없어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이날 보도했다.
일본 NHK방송은 이날 9세 어린이와 80세 남성 등 2명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지는 오사카 북부(북위 34.8도, 동경 135.6도)으로, 진원의 깊이는 약 10k킬로미터,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M)은 5.9으로 추정된다.
이 지진의 영향 등에서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은 오전 8시 20분 현재 나고야-오카야마 간, 도쿄-오다와라 간에서 운전을 중단했지만, 도쿄-마이바라 간은 오전 8시 40분 운전을 재개했다.
기존선은 나가하마에서 히메지까지의 호쿠리쿠선, 비와코 선, 교토선, 고베선이 운전을 중단하고 있다. 오사카 시내의 오사카 순환선이 전체, 동-서선, 교바시-아마가사키 간에서 운전을 중지되는 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영철도 각선은 긴테쓰와 난가이, 교토 케이한, 오사카 지하철 전체가 운전을 중지하고 있으며, 한큐는 교토선도 역시 운전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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