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이 달 28일 중국 정부기관 ‘신문출판총서’에서 주관하는 제 4회 차이나조이에 참가한다.
한빛소프트는 중국 파트너사인, ‘더나인’과 ‘T2CN’을 통해 ‘그라나도 에스파다’, ‘헬게이트: 런던’, ‘팡야’ 등 총 4개의 게임을 선보인다. 중국 최대의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에서 한빛소프트의 이 게임들은 파트너사의 부스에 메인으로 자리잡고 관계자들과 유저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더나인’ 부스에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중문 버전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둘째 날인 29일, 중문 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IMC 게임즈 김학규 대표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 행사도 준비해 중국 유저들에게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참된 재미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28일 오전에는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헬게이트: 런던’의 중국 명칭을 기자회견과 무대 행사를 통해 최초로 발표하고 추후 개발 내용 등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네오스팀은 28일 오후부터 30일까지 네오스팀 코스프레쇼 등을 진행하고, 29일에는 증기환상의 모델인 대만배우 양청린이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 중국에서 지난 5월 클로즈 베타에 이어 7월 22일 프리오픈베타를 시작한 네오스팀은 유저폭주로 인해 월드를 새로 증설해야 했을 정도로 중국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Cute WOW라는 별명까지 얻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한빛소프트 해외사업부의 박순우 이사는 “한빛소프트가 국제 무대인 차이나조이에서 세계 대형 게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또 많이 배우고 돌아가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한빛소프트 제품 가운데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임은 ‘팡야’가 유일하다. 44개국에 수출되며 최근에는 WCG2006 종목으로도 채택되어 국제적인 인기를 실감한 ‘팡야’는 한빛소프트의 효자 게임 중 하나. 지난 5월 17일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마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 방학을 겨냥한 인기 몰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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