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내달 26일부터 독일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부동산 연맹 세계대회(총회)에 김경택(정무부지사)단장으로 관계공무원을 파견, 2005년 세계대회 유치 및 투자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베를린 부동산총회 개최기간 중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유치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영상 홍보와 투자안내 홍보물 배부 및 회의에 참석한 세계각국의 부동산 전문가와 개발업자 등 잠재투자가를 상대로 투자상담 및 유망잠재 투자가를 포섭하는 등의 투자유치 홍보효과를 누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2005년 세계대회 제주유치가 성공리에 추진된다면 참여회원만 약 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관광자원의 홍보 및 여행과 쇼핑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에 오는2005년 세계대회 제주유치를 희망하는 공문서를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오진모 회장에게 제출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UN과 BU에 세계부동산 산업계를 대표하는 자문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는 세계부동산연맹(FIABCI)제54차 세계대회는 지난 1951년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부동산의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미국,독일,프랑스,벨기에,오스트리아 등 5개국이 발기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된 부동산 국제기구이다.
전세계 117개 국가 연합체 소속회원으로 이루어진 부동산감정평가인, 부동산금융전문가,개발업자,건설업자,부동산중개업자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달 26일부터 31일까지 독일의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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