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하나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이 됐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다시 논란 속 주인공이 됐다.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이 사진보고 장문복같다고 한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과 함께 죄수복을 입고 수갑에 채워진 채 연행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과 추징금 87만원 판결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한 반성은 커녕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한서희를 향한 대중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그녀는 지난 9일 열린 혜화역 시위 참석을 독려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2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로 sns&오프라인 페미니즘에 관한 발언,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습니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시 한서희는 "이때까지 저 통해서 페미니스트에 대해서 유명하게 하고 단물 다 빨아먹고 이젠 후려치시는 데 제가 힘이 빠져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본인들 잘 생각해봐요"라며 "욕 먹으면서도 꾸준히 발언해 왔어요. 그때는 역시 서희...이러고 비난에 대해서 화내니까 '네가 뭐 했는데?'라뇨. 참 사람은 입체적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괜히 나대서 데뷔도 못 하고 페미 발언으로 이미지는 쓰레기 됐고 맘고생이란 맘고생은 다하고 내가 뭘 얻었나 생각이 들어요. 아 잃은 건 나열할 수 있네요. 이번에 발언하신 여자 연예인분들한테도 이러실 거죠? 설마 저한테만 그러시겠어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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