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봉사공동체 갑천면분과(분과장 김순예)는 6월 4일 갑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집수리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갑천면분과 회원 15명이 동참해 독거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구멍나고 찢어진 물받이를 제거하고 새물받이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독거어르신은 배우자가 몇 년 전 겨울에 물받이 사이로 흐른 물이 빙판이 된 마당에서 넘어져 돌아가셨고, 본인도 작년 겨울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김순예 분과장은 “독거어르신이 올 겨울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신구선 갑천면장은 “행복봉사공동체 갑천면분과가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해 더 많은 저소득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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