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사업을 추진하며 금연효과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군은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와 비흡연자에 대한 흡연예방교육 상시 운영, 금연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지난해 모두 421명이 금연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395명이 금연클리닉 등록을 통해 105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인제군 흡연율 현황은 24.9%로, 군은 올해 금연률 목표를 32%로 정하고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 내소자 상담 및 금연 보조제 등을 지급하고 1, 3, 6개월 성공자 기념품을 제공하며 독려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금연 골든벨을 시행해 관내 학생들은 물론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 레크레이션 형식으로 퀴즈를 풀며 금연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현재 군청사 , 관내 군부대 6곳 등 금연 건강계단 설치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금연광고, 어린이 금연송 댄스 대축제 행사를 시행하며 담배연기 없는 인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금연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금연구역의 확대・강화로 인제군의 금연률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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