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캐딜락6000 클래스 김종겸 우승
스크롤 이동 상태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캐딜락6000 클래스 김종겸 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겸 사상 ‘첫 폴 투 피니시’, 챔피언 향해 힘차게 도약

▲ 캐딜락 6000 클래스 스타트 ⓒ뉴스타운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의 질주는 예선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결승에서도 그를 따라잡을 경쟁상대는 없었다. 김종겸은 3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615m의 서킷을 18바퀴 도는 결승전에서 김종겸은 53분10초19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53분13초094)이 레이스 내내 김종겸을 따라잡기 위해 분투했지만 끝내 2초896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김종겸과 같은 팀의 조항우가 53분15초003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 캐딜락 6000 클래스 1위 김종겸 (아트라스BX) 경기장면 ⓒ뉴스타운
▲ 캐딜락 6000 클래스 2위 정의철 (ECSTA RACING), 1위 김종겸 (아트라스BX), 3위 조항우 (아트라스BX) ⓒ뉴스타운

김종겸은 예선 1위에게 주어지는 챔피언십 포인트 3점에 더해 결승 1위(25점) 포인트와 완주 포인트(1점)까지 얻어 3라운드를 마친 현재 60점이 됐다. 2라운드까지 1점차로 정의철에 뒤져있었지만 이를 뒤집어 8점차로 벌려놓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1위로 올라섰다.

13바퀴를 도는 ASA GT클래스 결승에서는 남기문(비트알앤디)이 35분41초359의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6년 이후 오랜만에 맛보는 생애 두 번째 우승이었다.

남기문을 따라잡기 위해 추격을 이어간 오한솔(서한 퍼플 모터스포트)은 3초065 뒤진 35분44초424로 2위에 올랐다.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가 뒤를 이어 35분49초72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한 정경훈에 더해 남기문도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 큰 기여를 하면서 비트알앤디는 팀 챔피언십 포인트 98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2위인 이앤엠모터스포츠가 30점인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

▲ ASA GT 클래스 1위 남기문 (비트알엔디) ⓒ뉴스타운
▲ CJ로지스틱스 팀 황진우 선수 100경기 출전 기념 ⓒ뉴스타운

한편 CJ로지스틱스의 황진우 감독은 이날 결승전에 앞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100경기 출전 달성을 축하 받았다.

동료 드라이버들과 팀 관계자는 물론이고 이날 경기장을 찾은 1만여명의 관중들이 황진우 감독의 100경기를 함께 축하했다. 황 감독은 이날 결승전에서 7위에 올라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를 7점(순위포인트 6점+완주 포인트 1점) 추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