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불모지와 다름없는 곳에 도전하는 이근열 군산시장 후보가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를 외치며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선거유세가 아니라, 직접 캐릭터를 뒤집어쓰고 청년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이 후보는 수송동 롯데마트 뒤 상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이번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과연 군산경제를 책임질 후보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판단해 정당이 아닌 제대로 된 생각과 정책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외쳤다.
이 후보는 “말로는 군산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 당선되겠다고 많은 돈을 써가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선거운동은 후보가 직접 나서야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층이 선거에 관심 없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그래서 선거운동원 없이 직접 거리를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젊은층을 타켓으로 이색적인 선거유세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군산에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취업걱정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근열 후보는 금강권 크루즈 사업과 한국GM 군산공장 재활용 단지 활용, 노인 거리 조성, 취업준비생 6개월 지원 등 청년 지원 정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대형 조선소 수리소 활용, 백석제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 원도심 영화테마파크 조성, 원도심 일대 차이나타운 조성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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