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6월 1일 중국의 어린이날을 맞아 오리온 중국 법인과 손잡고 창작애니메이션 캐릭터 ‘GON’으로 패키징한 ‘어린이날 스페셜 종합과자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중국의 어린이날은 6월 1일로 아동절이라고 불린다. 한국과 달리 중국에서는 이날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전국 각지에서 아동절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회사에서는 휴가를 주며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중국에서 어린이들은 ‘샤오황띠(小皇帝 : 꼬마황제)나 ‘샤오꽁주(小公主 : 꼬마공주)라고 불리며 아주 특별한 대접을 받는데, 가정마다 아이가 하나씩 밖에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도 독차지 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동절에는 아이들을 위해 극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1993년 베이징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중국에 본격 진출한 오리온은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를 비롯해, ‘오!감자’, ‘고래밥’ 등을 국민과자로 만들며 오랜 기간 현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어린이날 스페셜 패키지’에는 대원미디어 창작애니메이션 ‘GON’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한 패키지에 중국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초코파이, 고래밥, 초코송이, 왕꿈틀이 등을 함께 담아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국영방송 CCTV 아동채널(ch14)에 대원미디어의 창작애니메이션 ‘GON’의 방영이 재개되면서 ‘GON’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의 방영기간 중 동시간대 어린이 시청률이 최고 2위, 평균 6위를 기록하며 ‘GON’ 캐릭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하였고,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위한 캐릭터 라이선스 계역의 체결이 증가하고 있다. 계약 상대방의 50%이상이 중국업체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은 보다 활성화되어 수많은 ‘GON’ 캐릭터 상품의 출시가 기대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CCTV 방송재개를 기점으로 오리온을 포함하여 완구, 퍼스널케어, 키즈파크등과 ‘GON’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어 ‘공중파방송에 이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IPTV와의 ‘GON’ 방영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GON’ 시청이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콘텐츠의 채널확대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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