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더불어민주당)양주시장후보는 31일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정식을 앞두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남북교류와 협력의 시대정신에 발 맞출 시장이 필요하다며 집권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룰 시장은 이성호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재만 박태회 경기도의회의원 후보, 황영희·홍성표 정덕영·안순덕 양주시의회 후보들이 참석했다.
이후보는 "지난 2018년 5월의 마지막 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고 있으며, 전쟁의 위기에서 평화의 문턱으로, 1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을 한반도의 운전대를 잡은 우리 손으로 이뤄가고 있다"며 "올해 최고의 화두는 누가 뭐라 해도 남북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이며,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며, 특히 우리 양주를 비롯한 분단 접경지역 경기북부에는 70년 간 기다려온 엄청난 발전의 기회가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과 국지도 39호선, 교외선 재개통 추진, 구리-포천(양주)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 많은 진척이 있었다"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우리 양주가 입지선정 되었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양주목 관아를 개관했고 보훈회관과 체육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각종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에게 필요한 수많은 사회기반시설이 조성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보는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갈 공약으로 ▲더 빠른 양주, 교통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더 잘사는 양주,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는 살리겠다. ▲레포츠와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양주를 만들겠다. ▲안전하고 탄탄한 사회기반 시설을 조성하겠다.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살피겠다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재선시장이 된다면 우선 원-코리아(one-korea) 부서를 신설하여 남북교류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끊어진 혈맥 경원선을 복원하고 경원선 축을 중심으로 경기북부밸트를 활성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평화통일특별도'로 자립하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분권을 완성하는 양주의 밝은 미래를 이성호가 열겠다"며 "속 시원한 발전, 검증된 일꾼 오직 이성호만 할 수 있으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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