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회 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전구간의 조명개선 사업 올 하반기 중에 추진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이 수년째 사고1위 터널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대책 마련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창원1터널의 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대비 37% 가량 감소했고,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는 등 사고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는 분석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상위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박 의원은 지속적으로 한국도로공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 분석해 왔다.
그 결과, 창원1터널 상하행 총연장 5km 전구간에 걸쳐 주황빛을 띄는 고압나트륨 조명을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한국도로공사와 일괄타결 합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조명밝기 개선사업시 LED조명이 일부 설치되었지만 주황빛을 띄는 고압나트륨 조명이 전구간에 걸쳐 여전히 설치되어 있어서 이번 기회에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박완수 의원은 “경남도민은 물론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일에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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