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 박종훈 유도스쿨 ‘이색적인 하루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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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박종훈 유도스쿨 ‘이색적인 하루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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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과 형들 가족처럼 1박 2일 … 원생 부모는 편안한 하루 ‘대환영’

▲ 박종훈 유도스쿨에서 대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원주시 문막의 한 유도체육관이 2년전 개관한 이래 지속적으로 100여명의 원생들이 1박 2일 대부분 함께 합숙하며 체육(유도)인으로 훌륭히 성장하는데 앞서 기초인성인 가족애를 다치고 있어 부모님과 주변으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화재의 체육관은 박종훈(47)유도스쿨(건등로10-2 3층) 박 관장은 고물수집업체을 운영하며 사업이익금으로 가정의생활비를 충당하고 체육관의 수입은 관원들을 훌륭한 유도인으로 성장시키는데 원비수익을 대부분 투자하고 있다고 알려져 지역체육인들로부터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방문한 체육관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그리고 중, 고등부 원생 7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원들의 가까운 친구들도 함께했다. 귀감이 되어 다른 스포츠관련 체육관들의 벤치마킹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박종훈 유도스쿨관원들이 1부 행사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타운

박종훈 관장은 “체육인으로 성장하면서 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관해서는 이 같은 행사를 2개월에 한차례 했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년 3회 가량 진행하고 있다”며 “평일에도 되도록 운동하는 애들의 건강을 위해 간식을 제공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관장은 “돈을 벌기위해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유도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 붙였다.

그런 한편, 이날 행사는 관원들의 대련으로 시작해 다과회를 거쳐 대부분 함께 체육관에서 합숙했으며 다음날 아침 체육관의 써틀차량을 이용해 전원 귀가했다.

▲ 체육관에는 신발이 넘쳤다. ⓒ뉴스타운
▲ 박종훈 유도스쿨관원들이 옷가지와 이불 등을 챙겨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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