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등교육에 실용영어 교과서 도입, 초등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 인증제를 실시하면서 앞서 나온 실용영어 중심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지텔프 주니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ITSC에서 주관하는 지텔프 주니어 시험은 LEVEL 1부터 5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LEVEL. 3는 초등학교 4~5학년이 응시하기 적당하다.
리스닝 영역은 총 25문항을 15분 만에 풀어야 하며 첫 번째 파트와 두 번째 파트는 사람과 사물을 묘사하는 단순 명사와 단순 형용사, 단순 동사로 구성된 평서문을 듣고 일치하는 답을 고르는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텔프 주니어 관계자는 “리스닝 영역의 세 번째 파트는 의문문을 듣고 적절한 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한다”며 “예시로, ' Where is Kevin?' 케빈은 어디 있니? 와 같은 질문을 듣고 적절한 답변을 고르면 되는 문제가 나온다. 답변 예시로는 a) He's in the living room, b) Yes, I am, c) Thanks.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텔프 주니어 LEVEL.3 듣기 영역은 읽기가 가능하고 일정 문장 내에서 단어의 변용을 통한 의사표현 및 문장 내의 어휘의 의미로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텔프 주니어 제360회 정기시험은 오는 6월 24일에 진행되며, 신청은 21일부터 G-TELP Jr. (지텔프 주니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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