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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월 석 종연스님(수미정사주지)은 바쁜 업무 때문에 동참하지 못하신 전국 해양경찰서 불자들과 비 불자들께 모든 공덕과 법의 향기가 회향하기를 기원하는 법문이 있었다.
식순에 따라 마음을 바로하고 원을 세워 삼보님께 올리는 한줄기 향 우주법계 고루 번져 어리석은 중생이 머리에 정대하여, 일심으로 참회한 인연공덕으로 동참한 불자들이 윤회를 끊게 하소서 기원하는 해양경찰청 불교회장 김 창 권 님 의 헌향이 있었다.
이어서 불보살님을 따르는 지극한 마음 온 법계에 두루 번지는 꽃향기처럼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퍼져 해양경찰청 불교회가 자비의 꽃으로 연꽃으로 새롭게 피어나소서. 진 여성님과 김 도숙님의 헌화공양과 수미정사 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이날의 개원법회는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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