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후보는 지난 18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의정부시 현안 현장을 방문하여 여론을 청취했다.
19일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후보와 김후보는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 상인들로부터 시장 현안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영세 자영업자 지원에 대한 경기도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이고 의정부 경제의 부흥은 경기북부의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남,북간 균형발전 성공의 열쇠”라며 “도지사인 나보다 경기북부와 의정부시를 더 잘 아는 전문가인 김동근 후보가 잘 해낼 것”이라며 덕담을 건냈다.
이어 경기도 북부청사로 이동한 남 후보는 북부청사 광장 활용계획과 관련 “북부청 광장은 의정부의 랜드마크로 시민의 쉼터이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것”이라며 “북부광장 프로젝트야말로 의정부시를 잘알고 있는 김 후보가 부지사 부임 직후 기존 계획을 완전 변경해서 추진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호선 노선변경과 민락역 신설, 장암지구역 이전 및 신설 등 교통현안에 대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을지대학 공사현장을 방문한 남 후보는 “을지대 유치의 주역 중 한 사람이 김후보”라며 “을지대학과 병원 이전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의 의료 환경이 개선되고,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가 남,북간의 균형발전 과제를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경기 북부의 중심인 의정부시를 기반으로 경원선축을 개발하고 의, 양, 동 지역 전체를 남북 화해협력 시대의 거점으로 만들 수 있는 비전을 가진 후보가 의정부시장으로 선출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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