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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매원은 “최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 위치한 보해매원에서 생산되는 매실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검사하여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 주는 제도. 농림부에서는 지난 2001년 7월부터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농산물을 유기 농산물, 전환기유기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로 구분해 인증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민간 인증기관인 (주)스페이스는 친환경 농업법 시행규칙 제17조의 규정에 의거, 7월 1일부터 오는 2007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을 보해매원에서 생산되는 매실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유효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했다.
보해매원 관계자는 “‘웰빙’ 바람에 각종 식품 파동이 포개지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보해매원의 매실이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됨으로써, 청매실은 물론 매실주 ‘매취순’과 매실 엑기스 ‘매원’, 매실음료 ‘매실바람’까지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매원은 매실을 가공해 주류 및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보해양조가 매실 조달을 위해 지난 1979년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매실단지이다. 14만평 규모에 총 1만4,500주의 매실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보해에서는 매년 6월 총 500여톤의 매실을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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