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심상훈^^^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3D판타지 MMORPG <그라센>을 서비스한다.

CJ인터넷㈜은 19일, 본사에서 ㈜위플라이엔터테인먼트와 <그라센(http://www.grasen.com/)>의 퍼블리싱 사업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그라센>의 모바일 서비스와 캐릭터사업 등의 부가사업권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CJ인터넷은 또 하나의 정통MMORPG의 추가를 통해 고연령층의 신규 유저를 크게 확대하는 것은 물론, 퍼블리싱 라인업을 강화하며 명실상부 국내 제1의 게임포털로서 다시 한번 확고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하게 될 <그라센(Grasen)>은 게임 내 등장하는 대륙 명칭으로, 이미 한차례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는 ‘오더 온라인’이 바로 그 전신으로서 게임명을 바꿔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주요 스토리는 임모탈과 휴먼 종족이 치열한 전투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는 내용이며, 5개 캐릭터의 육성 및 컨트롤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5개 캐릭터를 조합해 기사단을 구성할 수 있으며 휴먼과 임모탈로 이루어진 두 종족간의 무한 전쟁시스템을 비롯한 ‘영웅 NPC 시스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시스템들로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 속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향후 클로즈베타 등을 통해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올 안에 런칭할 계획이다”며 “기존 MMO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시스템들로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침체된 MMORPG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게임으로서 주목받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