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4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어르신 여가 활성화 및 건강을 위한 실버세대 텃밭 가꾸기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 첫 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첫 회기는 오리엔테이션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도를 형성하고, 참여자가 각 가정에서 여가생활 영위 및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텃밭 가꾸기 기술습득 및 활동에 대해 이론적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팻말을 만들어보니 나만의 텃밭이 생긴다는 게 실감이 났다. 앞으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여 텃밭을 잘 꾸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세대 텃밭 가꾸기 ‘도시농부학교’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생산, 교육, 기부, 예술 및 이벤트 주제에 기반을 둔 텃밭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환이다.
복지관 내 옥상정원(고향의 봄)을 활용해 감자·고구마·쌈 채소 심기, 엽채류를 이용한 약선요리, 배추나눔 행사 등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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