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유기보관중인 동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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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유기보관중인 동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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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

^^^▲ 군에서 보호하고 있던 유기동물을 일반인에게 분양하고 있다.^^^
당진군이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유기동물도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30건에 불과하던 유기동물 신고 건이 올 7월 현재 60건(강아지 50, 고양이 10)이 넘어서면서 버려진 동물로 인해 생활 쓰레기봉투 훼손 등 각종 주민생활 불편과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 조치에 따른 예산도 지난해 450만원에서 올 1,200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당진군은 유기동물 신고 접수 시 관내 동물병원에 위탁 신속히 유기동물을 포획, 관리하는 한편, 교통사고 등 부상을 입은 유기동물은 적절한 치료와 영양관리 보호 조치를 취하는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은 건강한 애완견 등은 군 홈페이지(www.dangjin.go.kr)에 30일간 공고하여 기간 내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분양을 원하는 관내 독거노인 등 군민에게 분양을 하고 있으며 분양되지 않는 유기동물은 안락사 시키고 있다.

분양조건은 입양된 유기동물을 적정한 사양관리와 신속한 치료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하고 이유 없이 고통을 주거나 식용이나 판매의 목적으로 매매를 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당진군의 경우 7월 현재 총 60건 중 교통사고 등에 따른 치료가 불가능 하거나 보관기관이 지난 유기동물의 안락사는 25건, 분양 8건, 주인인계 2건, 현재 보관중인 유기동물은 총 13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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