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비, 냉전 이후 최고, 아시아 대양주 증가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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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비, 냉전 이후 최고, 아시아 대양주 증가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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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미국, 중국 2위, 세계 10위 한국 지난해 392억 달러(약 42조)

▲ 중국은 2위로 2천 280억 달러(추정치, 약 245조 4천 648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했고, 8위의 일본은 4.4% 늘어난 454억 달러(약 48조 8천 731억 원), 10위의 한국은 29%늘어난 392억 달러(약 42조 2천 66억 원)이었다. ⓒ뉴스타운

군사 분석으로 널리 알려진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일 ‘2017년도 군사비 세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1.1% 늘어난 1조 7천 390억 달러(약 1,872조 원)로 1인당 230달러(약 24만 7천원)이다. 1989년 냉전 종결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군사비는 1990년대 후반에 약 1조 달러까지 줄었지만 이후 계속 급증세를 보여왔다. 긴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아시아에서 군비 확장이 주요 원인이다. 2017년도의 경우 지역별로 지난해 대비 증가율의 선두는 아시아 대양주로 3.6% 증가한 4천 770억 달러(약 513조 4천 428억 원)이다.

동아시아(북한은 확인 곤란으로 제외)의 군비 확장은 3천 230억 달러(약 347조 7천 95억 원)으로 증가율이 4.1%였다.

과거 10년 성장을 보면, 군사비 세계 1위가 미국으로 2017년도 미국의 군사비는 6,100억 달러(약 656조 6천 650억 원)이지만, 14% 줄어든 반면, 동아시아는 68%나 증가했다. 중국은 2위로 2천 280억 달러(추정치, 약 245조 4천 648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했고, 8위의 일본은 4.4% 늘어난 454억 달러(약 48조 8천 731억 원), 10위의 한국은 29%늘어난 392억 달러(약 42조 2천 66억 원)이었다.

또 동남아시아도 과거 10년보다 39% 늘었으며, 캄보디아는 4배 남짓 증가했고,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는 2배 웃도는 증가세를 보여 성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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