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세연 기자]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영암소방서는 1일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한 차량과 충돌 후 가드레일을 넘어가면서 차량 이 전복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접수 후 소방 대원들이 현장으로 급파됐으나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며 "또 나머지 탑승객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몸 상태에 대한 진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암 버스 사고의 피해자들이 70대 이상의 노인들이라고 알려지며 대중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
노인들은 농사일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나갔던 바,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생존자들의 연세와 부상 정도를 봤을 때 영암 버스 사고의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생존자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영암 버스 사고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