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계절 5월 인제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 어린이들의 대축제인 ‘제15회 어린이 한마당 큰 잔치’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하늘내린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희순)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저글링 공연과 센터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매직마술, 벌룬 쇼 등 공연행사와 지난해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던 이동 동물원,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30여개 체험・놀이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아방지 지문 사전등록과 소방체험으로 지진・미로체험, 소화기, 비상탈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인제스피디움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18 어린이날 스피드 축제’가 개최된다.

인제스피디움 경주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2회 인제스피디움 어린이 사생대회부터 공예 체험, 군악대 공연, 군 장비 전시, 슈퍼카 포토존, 어린이 미니카 무료 체험장까지 푸짐한 상품과 즐길거리들로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인제스피디움 내 브로키즈하우스(실내놀이터) 종일권 구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스핀카 1회 무료체험권 증정, 클래식카박물관 어린이 관람객 무료입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또 오는 11일 하늘내린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극‘빛깔 있는 꿈’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연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인형, 마임, 독특한 오브제와 가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미지가 그림처럼 펼쳐지며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잔잔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5월 관내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