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세연 기자]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연인 김소연의 전 남편에게 위자료 청구 송소를 당했다.
법조계는 30일 "김소연의 전 남편 A씨가 슈뢰더를 상대로 1억 원 청구 송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김소연과 슈뢰더는 2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공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공적인 자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던 두 사람은 불륜설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당시 슈뢰더의 전 부인은 SNS를 통해 "우리가 갈라서는 이유 중에 하나가 김소연이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사랑을 키워나가던 두 사람은 A씨로부터 소송을 당하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A씨는 "슈뢰더 때문에 김소연과의 결혼이 파탄 난 것 같아 괴롭다"면서 "이혼해 주면 둘이 결별 한다고 했는데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가 법적 공방을 예고한 가운데 김소연과 슈뢰더가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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