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금번 태풍 ‘에위니아’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지방청별 재해상황실 운영 및 휴일 비상근무와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 피해상황 조사, 피해신고 접수, 복구지원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7.17, 13:00)까지 집계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는 243개업체, 4,792백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러한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재해복구자금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재해복구용으로 500억원 별도편성, 연리 4.4%), 소상공인자금(연리 4.4%)을 업체당 각각 10억원,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시설복구를 위해 구조개선자금을 업체당 30억원(연리 4.4%)범위내에서 지원한다.
재해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소상공인 지원자금은 시도별 신용보증재단에 신청)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7월 17일 오후 (주)우진페인트 등 김포지역의 수해 중소기업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업체 관계자를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중소기업청은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업체의 요청시 11개 지방청별로 대학생,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긴급현장복구 인력지원단(전국 8,600여명)을 피해현장 정리 작업에 투입하고, 피해시설의 조속한 가동지원을 위해 기계설비 제작수리업체의 전문기술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이번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먼저 지방중소기업청에 피해신고를 함으로써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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