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가 30일 서해대교↔서산IC에서 암행순찰차·드론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난폭운전 13건 지정차로 20건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동기간 작년대비 16.7% 증가하고 2차사고 사망률은 37.5%가 증가한 만큼,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망사고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결과로 풀이됐다.
이날 단속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시 순성면 부근에서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가 운영하는 드론이 활용되어 암행순찰차 단속에 날개를 더했다.
서해대교↔서산IC 구간 중, 암행순찰차가 발견하지 못한 법규위반 사항(난폭운전, 지정차로 등)에 대하여 공중 채증을 실시하고, 위반차량 근처에서 운행하는 암행순찰차가 즉각 출동하여 법규위반 차량을 검거했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고속도로상 대형사고, 2차사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에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고속도로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전개하고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기초적인 법규위반 행위가 없도록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