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익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전북 익산시 소재의 한 영화관에서 공사 중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해 인부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몇몇 인부들이 가스를 흡입했으나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익산에서 발생한 해당 화재는 약 1시간여의 사투 끝에 진화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영상 속에서는 옥상에 위치한 난간 파이프를 붙잡고 있는 인부 두 명이 포착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 속 인부는 난간 밖으로 나와 파이프에만 의지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 익산 화재 당시의 긴급함을 알 수 있게 했다.
현재 해당 인부들은 무사히 구조를 마치고 간단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익산 화재 발화지점을 토대로 진상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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