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2차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여 낙후된 전통시장희 현대화와 열린 문화 공간을 마련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서일대와 면목시장 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상인, 대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대거리(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알릴거리) 오감만족 시장구현’을 사업목표로 지난해 1차년 사업을 수행했다.
1차년 사업으로 서일대는 학생 191명, 교직원 24명이 참여해 면목시장의 4대 거리 시장 구현을 위한 특화상품팀, 환경개선팀, 문화지원팀, 정보지원팀을 구성했다. 수행결과 성과를 살펴보면, 특화상품팀에선 시장 먹거리 메뉴리뉴얼, 맛집지도 제작, 먹거리 특화상품개발 등을 이뤄냈고, 문화지원팀은 예능 동아리가 기획 운영하는 버스킹, 라이브 콘서트, 음악공연 운영과 면목시장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했다.
정보지원팀에선 상점소개, 쿠폰사용, 전화연결 등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목시장 App을 개발했으며 특히, 환경개선팀이 개발한 면목시장 캐릭터 ‘아싸마’는 사업 관리기관이 주최하는 우수결과물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일대와 면목시장은 이와 같은 수행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체험관 운영, 면목시장 클린 캠페인 운영 등을 추가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기관의 대면평가를 거쳐 2차년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2차년 사업선정을 통해 서일대는 면목시장 4대거리 오감만족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전통시장 친밀도 강화,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 강화, 즐기는 전통시장 문화 유도, 시장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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