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시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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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시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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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67만달러의 현장계약 체결

▲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뉴스타운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4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18명의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기업 상담회를 열고 현지 기업체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약 267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출을 위한 1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기술력과 가격 면에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보고회에 이어 안양시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참가 기업간 바이어 정보 교류를 통해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키모의 박동근 대표는 “안양시와 창조산업진흥원의 지원 및 바이어 발굴 노력에 힘입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다녀온 기업들과 좋은 관계 형성을 통해 안양시 지역 경제발전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선 안양시창조산업진흥원장은 “시장개척단 활동이 판로개척을 넘어 해외 기업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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