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천북산업단지 39만평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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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천북산업단지 39만평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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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1만여명, 연간 1조 6천억원 생산효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국도20호선(포항~건천) 구간에 위치한 경주시 천북면 오야․화산리 일원에 당초 30만평 규모의 천북일반지방산업단지를 추진중 산업용지의 부족으로 9만여평을 7월 4일 추가 산업단지로 지정하여 총 39만평 규모로 2008년까지 확대 조성키로 했다.

천북산업단지는 경일이엔씨(대표 김재석)가 당초 30만평 규모로 추진 중이었으나 경주시에 방폐장유치와 양성자가속기사업,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계획 등의 영향에 따라 분양률이 80%정도로 활기를 띠므로 공장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에는 현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삼정오토모티브(주)와 경동정공(주) 등 8개업체가 가동중이고, (주)동보테크 등 13개업체는 입주승인을 받아 공장건축에 들어갔고 25여개 업체는 분양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금번 산업단지 추가지정에 따라 입주업종도 조립금속,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11개 업종에서 재생재료 가공처리,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을 추가하여 13개 업종으로 늘어나므로 인근 울산지역의 자동차관련업체와 포항지역의 철강산업등과도 협력하는 산업단지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단지내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주거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단지내 주거용지 14천여평과 근린생할시설 5천평을 확보하여 근로자의 공공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천북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 추가지정되는 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전체에 872억원을 투자하여 2008년까지 완료할 것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1단계 사업추진 추세로 볼 때 내년말까지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발맞추어 도로 양측으로 나뉘어져 있는 산업단지간에 연결 입체교차로 건설비 48억원을 전액국비로 지원받아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실시계획승인이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천북지방산업단지 입지여건 양호로 분양호조 지난해 경주시에 방폐장유치 등의 영향으로 공장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평당 35만원 정도의 분양가가 인근 단지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지가 경부고속도로 건천IC~포항철강공단을 연결하는 국도20호선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된다

울산, 대구, 부산까지 30분 ~6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한 용이한 접근성과 물류비용에도 상당한 절감을 가져오는 유리한 입지여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1조6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포항소재 철강산업, 영일만항배후단지 및 울산지역 소재 자동차 관련업체인 각종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위주로 반도체, 정보통신과 같은 첨단산업분야의 업종을 집단화, 계열화함으로써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산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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