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가 주관한 ‘가정위탁 브랜드 공모전 시상식’이 3일 오전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복지제도의 하나인 ‘가정위탁보호제도’에 대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정위탁’의 브랜드를 만들어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2월 한 달 간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는 총 1,515건이 접수되어 브랜드 전문가와 가정위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총 4명의 제안이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가작 등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총 3명이 참석하였다.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가정품안愛”(이경미)는 가정위탁을 친근하게 표현한 브랜드로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상 “품어서 품으로”(이인희), 가작 “새가정이음”(변정현), “내품愛 보듬아동”(서여름) 에 대해서도 활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가정위탁을 알리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1,500여 명이 관심을 갖고 응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가정위탁의 발전에 응원을 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회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