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능 프로세서 국내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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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능 프로세서 국내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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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처리(DSP), 시스템제어(MCU) 원칩 구현

 
   
  ^^^▲ 개발된 칩 사진^^^  
 

국내 비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Fabless) 업체(‘자람테크놀로지’)가 소프트웨어 수정만으로 디지털 TV, 카메라, MP3 등 다양한 IT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플랫폼(Platform) 기반 프로세서(processor)를 국내 최초 개발

(주)자람테크놀로지(대표 백준현) : 경기 성남시 분당 소재,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및 디지털신호처리 프로세서 설계 주력 벤처, 종업원 15명, ‘05년 37억 매출

비메모리반도체의 대부분(95%)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의 2년 이상 연구개발 끝에 동 제품(모델명 ‘ZMP3224’) 탄생

▷ ‘05년 반도체 수입 251억불 중 메모리 14억불(5%), 비메모리 237억불(95%)
▷ 지금까지 동 제품과 유사기능의 TI社(美) 제품(‘OMAP 프로세서’) 전량 수입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DSP*)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능 모두 하나의 반도체 칩으로 구현, 기존 방식과 프로세서 설계기반 차별화

▷ DSP(Digital Signal Processor) : 신호처리 전용칩, MCU(Micro Control Unit) : 시스템제어 전용칩

▷ 신호처리(DSP) 및 시스템 제어(MCU)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두개의 프로세서가 메모리도 공유하는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 * 두 개의 프로세서를 별도 탑재하는 기존방식 대비 응용제품의 다양성, Time to Market 신속성, 전력소모와 제조원가 획기적 절감(각각 30%)

특히, 동 제품은 처리속도 등 성능이 TI 제품을 능가하는 수준이고, 국가 연구개발사업(시스템IC 2010사업)의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눈길

▷ 산업자원부는 DSP와 MCU통합 칩 개발을 위해 시스템IC 2010 사업(사업단장 : 김형준 교수)의 일환으로 4년간(‘03.9-’07.8) 50억원(정부 25억원) 투입

현재 DSP 및 MCU 세계시장 규모는 약 140억불에 이르며 美, 日, 英 3개국 독점(82% 이상) 구도, 국내 업체는 비메모리 설계인력 및 원천기술 부족 등에 기인, 시장 진출이 미미한 수준

국내 시장은 약 8억불 규모이며,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로열티를 지급해 왔으나, 동 제품 개발로 2010년에는 약 5억불의 수입 대체효과 전망

▷ 산출근거 : 2010년 국내시장 전망치 약 1.1조원 가운데 40% 국산화 경우 약 5억불

또한, 향후 기존 판매방식에서 탈피, IP(Intellectual Property) 라이센싱을 통한 주문형으로 제작․판매하면 30%이상의 원가절감 효과

한편, 산자부 홍석우 미래생활산업 본부장은, 동 제품에 대해 국고지원을 통한 연구개발의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하고, 취약한 국내 비메모리반도체의 경쟁력 기반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이미 제품 성능과 경제성이 입증되어 일본 등 해외업체와 판매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수출성과의 가시화(‘07년 300억원 수출 예상)

향후 디지털 TV, DMB 단말기 등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설계인력 양성, 원천기술 개발지원 등 비메모리 경쟁력 기반을 확대, 2015년 우리가 비메모리 세계시장 점유율 10%이상 달성의지 표명

▷ ‘05년 기준 우리나라는 비메모리 세계시장(약 184조원)의 2% 점유(3.6조원), 2015년에는 12% 목표(2015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 응용제품의 다양성^^^  
 

기존방식은 각각의 제품 특성에 맞춰 칩을 제작하므로, 적용 제품이 바뀔때마다 다른 칩을 제작하여야 하지만, Platform Based Design은 동일한 칩으로 SW(Program)만 변화시켜 다른 제품에 동시 적용 가능하다.

국내 생산제품은 전무하며, TI(미)에서 “OMAP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다.

자람에서 개발한 “ZMP 3224”는 국외 설계업체 ATI사(캐나다)의 미디어 프로세서 시리즈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ZMP 3224”의 개발로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 TTM(Time to Market) 신속성^^^  
 

▷ 시장에서 새로운 기능을 요구할 경우, 기존에 사용된 칩은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요구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칩을 생산 적용함. 시장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므로, 중소기업은 TTM 대응이 어려움

▷ Platform Based Design의 경우, 실시간으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음. 아울러, Platform based Design에 필수적인 DSP, MCU 통합 IP를 보유함에따라, 이 기술을 활용한 주문형 반도체 개발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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