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인귀승)가 조만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인귀승∙조만영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다.
코다코는 조만영 대표이사(1958년생)의 지휘 하에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전기자동차 부품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이사,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및 상임고문 등을 역임하며 자동차 산업의 전략 및 기획 분야에서 다년 간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부터 코다코 사장으로 취임해 재직하다가 금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영 대표는 신규사업 추진 업무, 특히 전기자동차 사업 부문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코다코의 주요 신사업 분야인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신기술 개발 및 경쟁력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다코는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경량화 소재를 활용해 주행성능 및 연비효율이 우수한 자동차 부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가오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기어박스, 랙 하우징, 일렉 컴프레셔, 배터리 케이스, 배터리 히터 하우징' 등 전기자동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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