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사랑 강제납치 정신병동 입원 가혹행위 자행한 성남경찰과 이재명 전 시장 사과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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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사랑 강제납치 정신병동 입원 가혹행위 자행한 성남경찰과 이재명 전 시장 사과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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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해당 CCTV영상 파기지시 민주경찰은 공염불

▲ 지난 2월 8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하는 김사랑(본명 : 김은진)씨가 성남경찰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타운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성남경찰의 김사랑(본명 : 김은진)씨 인권유린에 대한 기자회견이 장안의 화제다.

지난 2월 8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애국시민연합과 국민주권시민연대 등이 주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사랑(본명 :김은진)씨는 성남경찰이 자행한 심각한 인권유린인 강제납치, 정신병원 감금, 가혹행위 등에 울먹이는 목소리로 기자회견을 했다.

먼저 김사랑씨가 밝힌 사건의 시초는 지난 2015년 5월 2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페이스북 게시글 '가슴시린 붉은 진달래의 추억'에 대해 김사랑씨가 "수 많은 상권 이벤트와 성남FC 축구 이벤트 행사는 신0은 이라는 모 마술하던 조그만 이벤트 업체가 수년간 싹스리 독점 행사를 주다시피 하는 것도 저도 내는 혈세인 세금인데 이 또한 시장님의 뜻인가요"라는 댓글을 달았다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김사랑씨는 이후 계속된 게시글 삭제행위에 대해 이재명 시장이 보내 준 메일로 의혹사항을 보내자 성남시와 이벤트업자로부터 9건의 고소 고발을 당했다고 밝혔다.

결국 김사랑씨는 재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항소를 준비하는 중인 2017년 11월 14일에 성남경찰이 가족이 아닌 제 3자(분당경찰서 관계자)가 신고한 실종신고가 되었고 수지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 김사랑씨를 성남경찰관들은 헌법상 규정인 미란다 원칙(체포이유, 죄명고지) 등을 위반한 채 다짜고짜 체포연행하여 Q정신병원에 감금하는 기막힌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 안에서 남자경찰관 둘이 양쪽에서 김사랑씨 신체접촉(엉덩이 가슴) 행위와 손가락을 입에 넣어 항의조차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Q정신병동에 감금된 김사랑씨는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 “살려 줘”란 메시지를 보내고 핸드폰조차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후 병원관계자들은 김사랑씨에게 강제로 의문의 약(정신분열증 환자용 약품)을 다량 투여해 혼절했다가 페이스북 지인들이 김사랑씨 어머니를 데리고 함께 다음날 오전에 구출해 주었다고 밝혔다.

울먹이며 기자회견을 마친 김사랑씨는 성남시청 기자실을 항의방문했다.

한편 이런 심각한 경찰의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이철성 경찰청장은 사과는커녕 김사랑씨가 사건당일 CCTV를 요구한데 대해 경찰청장이 나서서 CCTV영상을 파기 지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경찰은 어디갔느냐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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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2018-03-30 07:21:28
성남시 내부 청렴도, 2년 연속 하위권

권익위 평가 5등급 중 4등급
전국 기초단체 75곳 중 62위
인사 불공정·부패 감점 원인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116010004836

이재명 논란 총정리- https://blog.naver.com/jjy3000_/2212335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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