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일동은 27일 오전 9시 40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인제 자유한국당 前최고위원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로 인한 안보위기와 청년실업·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내수침체로 대한민국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소속 직원에 대한 성폭행 파문으로 210만 충남도민은 큰 충격에 빠져있다며, 충청이 낳은 큰 인물이자 국가적 정치지도자인 이인제 前최고위원이 벼랑 끝에 선 충청남도를 바로 세우고, 상처 입은 충남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이인제 前최고위원은 6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최연소 노동부장관과 초대 민선경기지사, 대선후보를 역임했고, 오랜 정치경륜과 국정경험을 고향인 충청남도를 위해 마지막 봉사와 헌신으로 마무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과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등 충남 국회의원과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길환영 천안갑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이상욱 아산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인제 前최고위원 충남도지사 출마 촉구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충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일동은 이인제 前최고위원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충남도민 여러분!
현재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북핵문제로 인한 안보위기와 청년실업·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내수침체는 그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정치권은 그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희정 前충남지사의 소속 직원에 대한 성폭행 파문으로 210만 충남도민은 큰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안 前지사는 보수와 진보를 넘어 성원과 지지를 아낌없이 보내주었던 충남도민을 철저히 기만했고, 도민에게 봉사할 도지사 자리를 개인적 욕망을 위한 자리로 이용해 도정을 유린한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실로 충남도민과 더불어 개탄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백척간두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가 돼야 합니다.
그동안 안 前지사의 가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친분을 과시했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미 충남도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이에 우리 자유한국당 충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일동은 충청이 낳은 큰 인물이자 국가적 정치지도자인 이인제 前최고위원을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추대하고자 합니다.
이 前최고위원께서는 6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최연소 노동부장관과 초대 민선경기지사를 역임했고, 대선후보로 출마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정치인입니다.
오랜 정치경륜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벼랑 끝에 선 충청남도를 바로 세우고, 상처 입은 충남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적임자입니다.
다시 한번 이 前최고위원께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해 고향인 충청남도를 위해 마지막 정치 인생을 고향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마무리 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2018년 3월 27일
자유한국당 충청남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일동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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