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길 전 연세대교수의 시국 강연회에서 열변을 토하고있다^^^ | ||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 이름 석 자도 부르고 싶지 않다. 그런데 나 자신이 팔자가 사나워서 그런 사람이 청와대의 주인 노릇하는 한심한 세상을 살고 있다. 분통이 터지는 내 마음 속을 다 털어 놓자니 한이 없다.
지난 며칠 동안 전 세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 김정일이 쓰러지면 생길 수 있는 이득을 노리면서 인권이 말살된 그 독재 체제를 감싸주는 중국과 러시아를 빼고 자유진영의 모든 나라들이 울부짖고 있다. “김정일, 왜 당신은 이러는 거야”라고.
고이즈미 니 부시니 하는 사람들은 연일 강경한 발언을 일삼는데 유독 조용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이미 7-8발의 미사일을 쏘아댔을 뿐 아니라 계속 쏘겠다고 우리를 위협하는 북의 김정일에 대해 노무현은 왜 한마디도 안하고 있는가.
노 씨는 아직도 청와대에 살고 있는 건가 아니면 딴 곳으로 숙소를 옮겼는가. 김정일이 미사일을 쏘아올린 것은 참 잘한 일이라던가 아니면 이런 죽일 놈이 어디있는가라던가 무슨 말이건 한마디 해야 할 것 아닌가. 북의 미사일 발사가 대한민국에는 아무 영향도 없다는 말인가.
결단의 때가 되면 책임자는 반드시 한마디 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김정일의 지시대로 하겠다” 던가 아니면 “우리는 자유진영의 전위대로써 무모한 짓을 감행하여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를 교란하는 김정일을 반드시 응징하고야 말겠다”고 한마디 해야 할 것 아닌가.
^^^▲ 김동길교수(좌)와 이상훈 향군회장과 토론회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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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