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다해가 연인 세븐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배우 이다해는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 어머니 패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이다해는 공개연애 중인 연인 가수 세븐을 언급, "숫자 7을 좋아한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펼친 이다해는 데뷔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 연기력을 인정,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다해는 지난 2016년 불거진 세븐과의 열애설을 인정, 이다해의 연인 세븐이 앞서 군 복무 당시 성매매 루머에 휩싸이며 힘든 시간을 보냈었기에 두 사람의 열애가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다해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세븐과의 만남 비화를 공개하는 등 거침없이 애정을 뽐내 대중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인생술집'의 오원택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언급, "이다해 본인도 연인 세븐을 언급하는 데 우려가 있었다"라며 "댓글이나 이런 거에 상처도 있는 분이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원택 PD는 "남자친구인 세븐한테 누가 되지 않을까 그런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다해가 사전 인터뷰 자리에서 '마음껏 물어봐 주세요'라고 했지만 이런 얘기들을 나가서 할 수 있을까, 자신의 이야기가 또 다른 오해를 사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븐의 소속사 측은 26일 세븐을 향한 루머와 비방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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