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가수 하성운이 음성분석을 통해 오명을 씻었다.
하성운은 최근 방송된 Mnet '스타라이브'에서, 유사성행위를 일컫는 은어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크게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워너원 팬들은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음성분석을 의뢰, 진위 여부가 담긴 감정서를 22일 공개했다.
음성분석에 따르면 의혹을 빚었던 하성운의 발언은 세 음절이 아니라 네 음절인 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씹'처럼 들려 욕을 연상케 하던 의문의 소리도 하성운의 입에서 나온 소리가 아닌 것으로 판명돼 워너원 팬들의 시름을 덜었다.
애초에 인기 절정의 아이돌이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성적 은어를 사용했을 리 만무했던 것.
앞서 하성운은 지난달 열린 한 포럼에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그동안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는데 매번 떨어져서 '붙고 말겠다'는 꿈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혼신의 힘을 다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조급해하지 않았고 오히려 웃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밝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음성분석을 통해 미소를 되찾은 워너원 하성운에게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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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지.. 1픽에도 하성운 계속 투표했었는데 저런 애였다는게 진짜 끔찍하다..
12등 정세운 뽑을껄... 정말 순해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