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군수 이순선)이 가치 있는 산림자원의 조성을 위해 올해 총46.4ha에 90만본의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인제군은 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미입목지, 벌채지, 공한지 등에 총 1억6천6백만원을 투입해 경제수조림 35ha, 큰나무공익조림 2ha, 인제가는 길 국도변 경관조림 9.4ha 등 이달 말부터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조림사업의 적기 추진과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경제수 및 공익 조림의 실시 설계용역을 2월 말 마무리하였으며, 이달 말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및 나무나누어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낙엽송, 자작나무, 소나무, 왕벗나무 등을 식재해 공익적이고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한편, 44번 국도변과 내린천휴게소 일원, 인제리빙스턴교 및 기룡산 일원 등 국도변을 중심으로 단풍나무, 산수유, 철쭉, 이팝나무 등 경관림을 식재함으로써 경관도 고려했다.
인제군 관계자는“인제는 전국 최대 산림 보유군(강군)으로 조림사업을 통해 산주의 산림소득증대는 물론 인제군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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